숫자를 알면 세계가 보인다. 재미있는 통계를 통해 곳곳에 숨어있는 정보를 알아보는 숫자로 보는 세계입니다. 오늘은 남북한 최고의 수출 품목들을 통계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한 나라의 수출품을 살펴보면 그 나라의 수준을 알 수가 있습니다.  먼저 남한의 수출 품목들 살펴보겠습니다.

한국 관세청에 따르면 2010년 한국은 4천 6백억 달러의 수출 실적을 보였습니다.  2009년보다 28%가 증가한 액수 입니다. 특히 반도체는 2010년 한국이 가장 많이 수출한 품목으로 515억 달러의 실적을 올렸습니다.  반도체는 2001년 140억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었는데요, 10년 사이에 4배 가까운 성장을 보였습니다.  반도체는 열 등의 에너지를 통해 전도성을 급격히 변화 시킬 수 있는 고체 물질로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전자 제품들에 들어 있습니다.  아주 작은 전자 부품이죠.  TV나 전화, 자동차, 컴퓨터 등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전자 제품에 사용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반도체 기술은 한 나라의 국가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남한의 주요 수출 품목들을 살펴보겠습니다.  화공품, 선박, 철강, 석유 제품, 승용차 등이 2010년 남한의 주요 수출품 이었습니다.

북한의 최고 수출 품목 살펴보겠습니다.  북한의 주요 수출 품목은 무연탄과 광물 등 1차 산업 제품입니다.  최근 3년간 북한이 중국에 수출한 품목의 57%가 광물성 제품이었고, 아연을 포함한 비 금속류 수출 비중은 16%에 달해 천연 광물 자원의 수출 비중이 70%를 차지했습니다.  2010년 북한의 섬유 제품 중국 수출은 200% 증가했는데요, 북한은 중국에 1억 9천만 달러의 섬유 제품 수출을 기록했습니다.  북한의 대외 무역은 거의 대부분 중국과의 교역에서 이뤄집니다.  2010년 북한의 대외 교역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80%가 넘었었는데요, 대한 무역 투자 진흥 공사에 따르면 2010년 남북 교역을 제외한 북한의 대외 교역 규모는 41억 7천만 달러로 중국에만 수출 11억 달러, 수입 22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숫자로 보는 세계, 오늘 이 시간에는 남북한의 주요 수출 품목들을 통계를 통해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