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를 알면 세계가 보인다. 재미있는 통계를 통해 곳곳에 숨어있는 정보를 알아보는 숫자로 보는 세계입니다. 오늘은 세계 최대의 다이아몬드 산출 국이 어딘지 통계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다이아몬드는 천연 광물 가운데 가장 단단하며, 광채가 뛰어난 보석입니다.  금강석이라고도 불리는 다이아몬드는 단위 무게로 계산할 때 세계에서 가장 비싼 보석입니다.  다이아몬드 원석의 세계 총 산출량은 연 평균 9천 5백 만 캐럿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어느 나라가 세계 최대의 다이아몬드 산출 국 일까요?

오스트레일리아, 호주가 세계 최대의 다이아몬드 산출 국 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다이아몬드 광산인 아가일이 호주에 있습니다.  그러나, 보석용 품질의 다이아몬드는 5%밖에 산출되지 않고 있습니다.  보석용 다이아몬드, 그러니까 다이아몬드 생산 가치면 에서 세계 1위의 국가는 보츠와나 입니다.  호주는 생산량 면에서는 보츠와나보다 2배 가량 많은 4천만 캐럿을 매년 생산하고 있지만, 가치 면에서는 보츠와나의 5분의 1도 안 되는 수준입니다.

다이아몬드가 세계 최초로 채굴된 곳은 인도였습니다.  3천년 전부터 발견돼, 수세기 동안 세계 유일의 주 원산지였습니다.  현재는 세계 다이아몬드의 0.04%만 공급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세계 최초의 다이아몬드 광산도 고갈됐고, 앞으로 새로운 다이아몬드 광산이 발견될 가능성도 희박한 상황에서 다이아몬드의 가격은 계속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세계에서 다이아몬드를 가장 많이 사들이는 나라는 어디일까요?

세계 보석 시장의 규모는 천 3백억 달러인데요, 그 가운데 다이아몬드 시장의 규모는 570억 달러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세계 보석 시장의 45%가량을 다이아몬드가 차지하고 있는 겁니다.  

세계 최대의 다이아몬드 수입국은 미국입니다.  미국은 다이아몬드 나석 수입 120억 달러, 수출 44억 달러의 규모입니다.  세계 다이아몬드 수입국 2위는 중국, 3위는 일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