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E PHOTO: Saudi Arabia's Crown Prince Mohammed bin Salman attends a meeting with U.S. Secretary of State Mike Pompeo in…
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 모하마드 빈살만 왕세자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이 6일 고위 왕실 인사 3명을 전격 체포했습니다.

체포된 사람들은 살만 사우디 국왕의 동생 아흐메드 빈 압둘아지즈 왕자, 모하마드 빈 나예프 전 왕세자 겸 내무장관, 나와프 빈 나예프 왕자입니다. 

주요 매체들은 이들 중 적어도 2명이 반역을 모의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사우디 당국은 그러나 체포와 관련해 아무런 발표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언론들은 사우디의 실권자이자 살만 국왕의 아들인 모하마드 빈살만 왕세자가 체포를 명령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빈살만 왕세자는 지난 2017년에도 사우디 왕실 인사와 부호, 장관 등 수십 명을 호화 호텔에 감금하고 부패 혐의로 조사를 벌인 바 있습니다. 

이들은 이후 왕실에 충성을 맹세한 후 거액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처와 관련해 빈살만 왕세자가 왕실 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조처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