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석유재벌 미하일 호도르코프스키에 대한 유죄 판결과 관련 미국과 유럽의 비난을 일축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28일 “각국은 국내외적으로 남의 일에 참견하지 말아야 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부 장관은 호도르코프스키 에 대한 러시아 재판부의 판결에 대해 “선별기소의 문제점과 정치적 고려 때문에 법치주의가 무색해졌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독일도 이번 판결이 러시아 민주주의의 후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때 러시아의 최대 석유기업 회장이었던 호도르코프스키는 지난 2003년 탈세 혐의로 복역 중 회사 재산 횡령 혐의로 추가 기소돼 이날 유죄가 선고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