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십자위원회(ICRC)는 적십자사와 시리아의 아랍 적신월사 구호 차량이 홈스시 알타우지와 알인샤트 두 곳에 도착해 구호 시설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곳은 바바 아무르와 인접한 곳입니다.

이에 따라 폭격을 피해 집을 떠난 주민 수천명에게 4개 화물차 분량의 식품과 담요 등이 공급됐습니다.

구호 요원들은 그러나 가장 피해 정도가 심각한 바바 아무르 지역 현장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보안상의 이유로 정부군에 의해 아직도 출입이 통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 본부를 둔 인권감시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에 따르면 바바 아무르에서는 700명의 민간인들이 학살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권단체들은 또 바바 아무르 주민들 대부분이 혹한 속에 식량과 식수, 의료 지원을 받지 못해 허덕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발레리 아모스 유엔 인권 특사는 7일부터 9일까지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를 방문할 수 있도록 입국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