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순방에 나선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24일 멕시코에 도착했습니다. 베네딕토 16세는 이날 멕시코 중부도시 레온의 미라플로레스 대학에서 미사를 집전하면서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베네딕토 16세는 이날 펠리페 칼데론 대통령과 만난 뒤, 25일에는 레온 시에서 대규모 야외 미사를 집전할 예정입니다. 베네딕토 16세는 도착 연설에서 멕시코의 마약 분쟁으로 위험에 빠진 이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베네딕토 16세는 나흘 동안 멕시코에 머물 예정이며 26일부터 28일까지 쿠바를 방문합니다. 이번 쿠바 방문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방문 이후 14년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