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이 16일 아마두 바 세네갈 외무장관과의 공동기자회견에서 연설하고 있다.
세네갈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이 16일 아마두 바 세네갈 외무장관과의 공동기자회견에서 연설하고 있다.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이 세네갈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순방을 시작했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어제(16일) 아마두 바 세네갈 외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서아프리카 지역 내 극단주의 폭력의 부상에 대처하기 위해 필요한 미군 병력 규모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또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과 서아프리카 지역 내 미군 주둔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오 장관의 세네갈 방문은 미국이 아프리카 주둔 미군의 철수가 아닌 감축을 시사하는 등 전 세계 미군 병력 재배치를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미국은 지난 2014년부터 세네갈에 1억600만 달러 이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세네갈에 이어 앙골라와 에티오피아, 사우디아라비아와 오만을 방문한 뒤 유럽과 아프리카 중동 6개국 순방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