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데리코 프랑코가 파라과이 대통령으로 새롭게 취임했습니다. 페르난도 루고 전 대통령은 의회의 탄핵을 받고 22일 사임했습니다.

이에 따라 부통령이었던 프랑코가 헌법에 따라 대통령직을 승계했으며, 내년 8월까지 잔여 임기를 채우게 됩니다.

파라과이 상원과 하원은 루고 전 대통령 탄핵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루고 전 대통령이 토지를 불법 점거한 빈농들을 강제 퇴거하면서 인명피해가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루고 전 대통령은 의회의 결정을 받아들이지만, 파라과이의 민주주의가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말했습니다.

가톨릭 사제 출신인 루고는 빈곤층을 구제하고 땅을 공평하게 나눠주겠다고 약속해 2008년 대선에서 승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