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이 몇 주에 걸친 홍수 사태로부터 회복하려면 3년이나 그 이상의 기간이 걸릴 수 있다고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파키스탄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이번 홍수로 약 5백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자르다리 대통령은 이번 홍수 사태로부터 완전히 회복할 수는 없겠지만, 파키스탄 정부는 추가적인 홍수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4일 말했습니다.

또 이슬람 무장세력들이 이번 사태를 이용해 활동하려 할 것이라고 우려를 거듭 나타냈습니다. 홍수로 인해 키베르-파크툰크와, 펀자브, 신드 주의 기반시설과 농경지가 큰 피해를 입었고, 약 1천6백 명이 사망했습니다.

유수프 라자 길라니 총리는 24일, 35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수인성 질병의 위협에 노출돼 있으며, 피부병, 호흡기 질환, 영양실조가 홍수 피해 지역에서 번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