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과격 이슬람 단체 보코 하람이 주최한 결혼식이 폭력 사태로 번졌습니다.

나이지리아 군 대변인에 따르면, 군인들이 북동부 마이두구리 시에서 열린 이 결혼식을 감시하고 있었는데 보코 하람이 군인들에게 총격을 가했습니다. 충돌로 3명의 민간인들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습니다.

대변인은 군인들이 공격을 받은 뒤 대응 사격을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나이지리아에서 보코 하람이 연루된 폭력사태가 늘고 있습니다.

동부 타라바 주 당국자들은 군복을 착용한 무장괴한들이 4일 저녁 5명을 납치해 그들의 손을 묶고 처형했다고 밝혔습니다.

4일에는 또 북동부 보르노 주에서 보코 하람 반군들이 감옥을 탈출하며 폭력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당국자들에 따르면, 이날 무장괴한이 감옥을 침입해 경비 두 명을 사살하고 다수의 수감자들을 탈출시켰습니다. 이후 23명이 다시 체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