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를 알면 세계가 보인다.  재미있는 통계를 통해 곳곳에 숨어있는 정보를 알아보는 숫자로 보는 세계입니다. 오늘은 임신이나 출산과 관련해 사망하는 여성이 가장 많은 나라가 어딘지 통계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출산 중 또는 출산 전이나 후에 임신과 관련된 병으로 사망하는 여성의 수는 세계적으로 많이 감소했습니다. 1980년 52만 여명의 여성이 임신과 관련된 병으로 사망한 30년 전에 비해 35%가 줄어들었습니다.  2천 8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34만 여명의 여성이 임신 관련으로 숨졌습니다. 그럼, 임신이나 출산과 관련해 사망하는 여성이 가장 많은 나라가 어딘지 통계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시애틀의 워싱턴 대학교 부설 건강 측정 평가 연구소에 따르면 조사 대상국 181개 나라 가운데 인도에서 임신이나 출산 관련 여성 사망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이것은 15살에서 49살 사이의 가임 여성 천명 가운데 임신이나 출산과 관련 사망한 경우를 뜻 합니다. 인도에서는 여성 천 명 당 68명의 여성이 사망했습니다. 2위는 나이지리아였는데요 천 명당 36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3위는 파키스탄으로 천명당 20명의 여성이 임신이나 출산과 관련해 사망했습니다. 이번에는 남북한의 상황도 알아볼까요?

모성 사망비율로 남북한의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모성 사망률은 임신과 분만관련 합병증 등으로 출생아 10만 명당 사망하는 여성의 수 입니다. 한국 11명, 북한 64명이었는데요, 북한의 경우 1980년 130명에서 모성 사망이 50% 감소했습니다. 모성 사망비율로 보면 신생아 출생 10만 명당 나이지리아 608명, 파키스탄 376명, 인도의 254명으로 가임 여성 천 명당 임신 출산관련 사망 비율과 순위가 바뀝니다. 통계를 어떻게 내는지 그 방법에 따라 세계의 순위가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모성 사망률과 모성 사망비가 혼동되어 쓰이는 경우가 많아 오늘은 그 차이점을 짚어보느라 조금 복잡한 통계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모성 사망률과 모성 사망 비율 한번 더 정리해 볼까요?

모성 사망률 가임 여성 천명 가운데 임신과 출산관련으로 사망한 여성의 수 모성 사망 비 10만 명의 신생아 출생 당 임신과 출산 관련으로 사망한 산모의 비율 입니다.

 숫자로 보는 세계! 오늘 이 시간에는 모성 사망률과 모성 사망 비를 통계를 통해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