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찰 인터폴이 무아마르 가다피 전 리비아 국가 원수 시절 권력의 핵심 인사 1명을 붙잡기 위해 아프리카 마우리타니아로 향했습니다.

인터폴은 18일 적색 경보를 발령하고 리비아 당국의 요청에 따라 현재 마우리타니아에 붙잡혀 있는 압둘라 알 세누시 전 리비아 정보국장을 체포하기 위해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마우리타니아 당국은 세누시가 17일 말리인 위조 여권을 가지고 카사블랑카에서 항공편으로 입국한 사실을 밝혀내고 그를 구금했다고 밝혔습니다.

압둘라 알 세누시는 가다피 정권 시절 정보국장을 역임했으며 가다피와 함께 권력의 핵심 세력으로 독재 권력과 부정 부패에 깊숙이 관여해 온 인물입니다.

프랑스와 국제형사재판소 측은 세누시를 이미 반인륜 범죄 혐의로 기소해 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