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의원이 어제 (25일)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한 소비세 인상 법안을 의결했습니다.

노다 요시히코 총리가 제안한 이 법안은 소비세를 현행 5%에서 오는 2015년까지 10%로 올리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NHK 방송’은 어제 표결에서 집권 민주당 소속 의원 57명이 법안을 지지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법안을 둘러싼 여당 내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으면 노다 총리의 위상이 약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소비세 인상 법안에 반대하는 민주당 의원들이 집단 탈당을 위협했습니다. 54명 이상이 탈당할 경우 민주당은 다수당 지위를 잃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