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지진 참사 1주년을 맞아 일본 전역에서 기도와 추모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노다 요시히코 총리는 10일 미국 ‘워싱턴 포스트’ 신문에 기고한 글에서 일본은 1년전 참사에서 숨진 2만 명의 희생자들과 복구를 위해 국제사회가 보여준 성원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다 총리는 국제사회에 크게 빚을 졌다며 영원히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은 11일 참사 1주년을 맞아 도쿄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공식행사를 열고 대지진이 발생했던 오후 2시 46분에 전국에서 묵념을 올릴 예정입니다.

지난 해 3월 11일 일본 동북지방에서 규모 9.0의 강진이 발생한 뒤 지진 해일인 쓰나미까지 덮쳐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후쿠시마 다이이치 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 3기가 녹아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