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서 23일 연쇄 폭탄 공격이 발생해 69명이 숨진 가운데 급진 시아파 성직자 무크타다 알 사드르가 지지자들에게 시아파 본거지 수호를 촉구했습니다.

반미 강경 시아파 알 사드르 정파의 근거지인 바그다드 알 사드르 시와 인근 사원에서는 23일 최악의 폭탄 공격이 발생했습니다.

알 사드르는 즉시 성명을 발표하고 군경 관할 아래 여단을 조직해 사원과 지역 사회를 방어할 것을 지지자들에게 촉구했습니다.

유족들은 오늘 희생자들의 시신을 매장했으며 알 사드르 정파는 3일 간의 추모 기간을 선포했습니다.

이번 폭탄 공격이 자신의 소행임을 밝힌 단체는 아직 나오고 있지 않지만 이라크 관리들은 알카에다를 범행의 배후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알 카에다 지도자 2명이 정부군의 공격을 받고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