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상원의 조 리버만 국토안보위원장은 이란 당국이 지난해 나포한 미국의 첩보용 무인항공기를 복제하는데 성공했다는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조 리버만 위원장은 22일 미국의 폭스 텔레비전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란의 주장은 엄포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같은 날 이란의 한 고위 군 사령관은 미국의 무인기를 분해해 기술을 복제하는데 성공했다며 곧 복제 무인기를 만들기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미국 당국자들은 지난해 무인기가 이란에서 분실된 점은 인정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란은 이번 무인기에서 어떠한 기술이나 정보도 얻어내지 못하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는 적진에서 운영되는 무인기의 특성상 극히 제한적인 정보만을 담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