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인권상황에 지난 1년 간 주목할 만한 개선 기미는 없다고 미 관리가 말했습니다.

미국의 아흐메드 샤히드 이란 인권특사는 30일 ‘미국의 소리’ 페르시아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란 내 인권상황이 계속 악화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의 심각한 인권 유린 가운데 최대 우려 사안은 날로 늘고 있는 처형 횟수, 그리고 인권 운동가들과 언론인들을 겨냥한 정부의 박해가 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 정부는 샤히드 특사의 방문 요청을 거부하는 등 전혀 협력하지 않고 있습니다.

샤히드 특사는 이 때문에 우회적으로 해외에서 활동하는 비정부 단체, 인권 유린 피해자 가족들, 이란 망명인들과의 면담을 통해 조사를 진행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