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의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가 17개 유로화 사용국가, 즉 유로존의 채무를 국제 사회가 나눠질 것을 제안했습니다.

라가르드 IMF총재는 22일 영국 런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유로존 경제가 좀 더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부강한 국가들이 채무 부담을 나눠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주로 선진국들로 구성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역시 세계 경제의 안정을 위해서는 유로존의 채권을 다른 나라들이 많이 사들여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럽에서 가장 경제 규모가 큰 프랑스와 독일은 여전히 유럽의 재정 정책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그리스 등 일부 재정 위기 국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유로공동채권 발행을 제안하는 반면, 독일 정부는 유로채권으로는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