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총재 (자료사진)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총재 (자료사진)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가 유럽의 재정 위기 타개를 위해 미국이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어제 워싱턴에서 열린 `AP통신’ 연례회의에 참석해, 현재 유럽과 미국의 경제 회복 조짐을 환영하면서도, 해당 국가 지도자들이 위기가 끝났다고 생각하는 데 대해 경고했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유럽경제가 무너지면 미국의 경제 회복과 일자리도 위험에 빠지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라가르드 총재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지난 2010년 IMF 개혁안에 포함됐던 미국의 추가 재원 출연을 우회적으로 요구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당시 미국은 IMF에 6백30억 달러를 추가 출연하기로 했으나 현재까지 이를 실행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