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로 쿠데타 사흘째를 맞은 아프리카 서부 기니 비사우에서 야당 관계자들이 쿠데타 지도부를 만났습니다.

쿠데타 지도부는 이날 야당 관계자들과의 회담에서 이른바 통합 정부 협상에 나서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따라 야당 관계자들은 16일까지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아프리카 서부 경제 공동체, 에코와스(ECOWAS)도 일단 이날까지 중재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기니 비사우의 야권 정당들은 헌법적 바탕 위에 정치적인 해결을 더 선호하고 있습니다. 야당 정치인들은 앞서 군사 정권에 의한 임시 통치 방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카를로스 고메즈 총리와 라이문도 페레이라 임시 대통령은 지난주 쿠데타 발생과 동시에 가택 연금에 처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