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정부가 다음달 만기가 돌아오는 대규모 부채에 대해 상환을 약속했지만, 26일 금융시장에서 그리스에 대한 신규 대출 이자율이9%를 넘어섰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리스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독일의 3배인 9%에 이르고 있는 것은  그리스가 4천억 달러의 채무를 상환지 못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채무 상환 시한은 다음달로 다가온 상태입니다.

유럽 전역과 국제사회의 경제안정을 위협하고 있는 그리스의 부채 위기는 지난 주 그리스의 국가채무가 국내총생산의 13.6%에 이른다는 새 자료가 발표된 뒤 더 악화됐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당초 예상보다 0.7% 포인트 더 높은 수준입니다.

유럽 연합과 국제통화기금은 현재 그리스에 대한 구제자금으로 6백억 달러를 마련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