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법원이 최근 7명을 연쇄 살해했다가 경찰과의 대치끝에 사망한 용의자의 형에 대해 공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계속 구금 처분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숨진 용의자 모하메드 메라의 친 형인 압델카더 메라는 자신의 동생이 3명의 프랑스군을 사살한데 이어 민간인 4명을 더 살해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법정에서 이 같은 자신의 혐의에 대해 완강히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형 메라가 동생의 이번 행동에 대해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진술했던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압델카더 메라는 테러 행위에 가담했다는 혐의를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또 그가 지난 2007년 이슬람 과격무장단체의 일원으로 이라크에 침투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압델카더의 부인 야미누 메라 씨는 함께 구금됐다가 아무런 혐의 없이 25일 풀려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