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형 전자회사 애플의 협력업체인 타이완의 팍스콘 사가 중국 현지 공장들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팍스콘은 근로자들의 임금을 인상하고  초관근무시간을 줄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근로자들의 주거 여건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개선방안은 중국 현지공장 세 곳에서 일하는 근로자 3만 5천 명에게 적용됩니다.

팍스콘의 이번 발표는 미국의  노동감시단체인 공정노동위원회가 지난 29일 팍스콘의 중국 현지공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발표한 뒤 나온 것입니다.  조사결과 팍스콘은 법정 주당 최대 근무시간인 49시간을 초과해 60시간 이상을 근로자들에게 강요하는 등 중국의 노동법규를 수십건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