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이란의 무인항공기(드론)·미사일 공격에 대해 보복 방침을 굳혔다고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외무장관이 17일 말했습니다.
러시아 군이 오늘(17일) 우크라이나 북부 도시 체르니히우에 미사일 공격을 가해 최소 16명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현지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어제(16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의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4대 원칙을 제시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15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한 혐의 등으로 벨라루스의 12개 기관과 개인 10명을 제재 조치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소식을 전해 드리는 ‘지구촌 오늘’입니다. 이스라엘이 최근 감행된 이란의 공격에 대응할 것이라고 다짐한 가운데 이란도 맞대응을 경고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만나 독일과 중국 사이 협력은 위험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을 0.1%p상향 조정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은 동부전선 3곳에서 러시아 군의 강력한 공격에 직면해 있다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어제(15일) 밝혔습니다.
러시아 군은 다음달 9일까지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의 ‘차시우 야르’를 점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군 총사령관이 어제(14일) 말했습니다.
강화된 러시아군 공세에 직면해 지난 며칠 새 동부 전선 상황이 크게 악화했다고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이 13일 밝혔습니다.
미국이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러시아가 북한 무기 불법 조달을 은폐하기 위해 대북제재 전문가패널 임기 연장을 거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국과 일본 등도 북러 군사협력 강화를 규탄한 가운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무기 지원을 문제 삼았습니다.
유럽연합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하며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북러 무기 거래 등 군사 협력 움직임도 규탄했습니다.
영국 해군 함정이 최근 일본 주변 해역에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위반 감시 활동을 벌였습니다. 영국은 또 이달 초 한국과 한반도 인근 해역에서 대북제재 이행을 위한 해상 공동순찰도 실시했습니다.
미국에서 우크라이나 지원에 찬성하는 여론이 늘어난 것으로 12일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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