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rototype of Russia's prospective fighter jet is displayed at the MAKS-2021 International Aviation and Space Salon in…
20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국제 항공우주 박람회 'MAKC-2021'에서 항공기 업체 수호이가 신형 전투기 '체크메이트' 시제품을 선보였다.

러시아가 20일 모스크바 국제 에어쇼에서 신형 전투기를 공개했습니다.

러시아 항공기 업체 수호이는 이날 국제 항공우주 박람회 'MAKC-2021'에서 신형 전투기 시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전투기는 스텔스 기능을 탑재한 경전술기(light tactical fighter)로 '체크메이트'(Checkmate)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체크메이트는 체스 용어로 어떠한 수를 두어도 패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수호이는 체크메이트가 오는 2023년 첫 비행을 할 예정이며 2026년 정식 공급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격은 2,500만~3,000만 달러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조사에 따르면 이 전투기는 마하 1.8~2 속도로 3,000km까지 비행할 수 있으며, 탑재량은 7,400kg입니다.

유리 보리소프 러시아 부총리는 새로운 전투기가 인도, 베트남, 아프리카 국가에 판매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행사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에어쇼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우리는 오늘 러시아 항공이 큰 발전 가능성이 있다는 걸 봤다"며 "우리 항공기 제조 산업이 경쟁력 있는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