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nch Prime Minister Jean Castex delivers an address following a Sanitary Defence Council on Janaury 29, 2021, at the Elysee…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가 29일 엘리제궁에서 비상 보건안보대책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랑스가 오는 31일 0시부터 비 유럽연합(EU) 국가에서 오는 모든 여행객의 입국을 차단합니다.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는 29일 코로나 방역 대책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EU회원국에서 프랑스에 들어올 때는 코로나 검사 음성 판정을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카스텍스 총리는 아울러, 31일부터 식품 판매점을 제외한 대형 상점의 영업을 중단하고, 하루 12시간동안 진행되는 통행금지 단속 지점을 확대하도록 당국에 지시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이날 카스텍스 총리의 발표에 앞서, 엘리제궁에서 비상 보건안보대책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카스텍스 총리는 제3차 전면 봉쇄를 시행해야한 한다는 요구가 나오지만 그 파급력을 고려했을 때, 정부는 이를 피할 기회를 마련하고 싶었다고 이번 조치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최근 프랑스에서는 전파력이 더 강한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프랑스 전역의 집중 치료 병상 60% 이상을 코로나 환자가 차지한 상황입니다.

프랑스의 코로나 관련 사망자는 7만5천 명을 넘어서 세계 7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