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greet each other waving flowers and white balloons gathering in a street to protest against the results of the country's…
13일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부정선거에 항의하는 평화 시위가 열렸다.

유럽연합(EU)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벨라루스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 이달 말 추가 제재 부과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관측통을 인용해 오는 14일 EU 외무장관 회담에 앞서 독일과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스웨덴은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시위대를 무력 탄압한 것과 관련 제재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유럽연합에서 제재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27개국 회원국의 만장일치 동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헝가리는 “벨라루스와 대화를 지속하고 배척을 삼가해야 한다”며 제재 부과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관측통에 따르면 14일 최종결정은 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나, 이달 말인 27일과 28일 독일에서 열리는 EU외무장관 회담에서 결정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9일 열린 벨라루스 대선에서 루카셴코 대통령이 압승을 거두며 6번째 재임에 성공했습니다.  

국민들은 선거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며 사흘째 거리에 나와 시위를 벌였고, 현재까지 경찰이 구금한 시위 참여자는 총 6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