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5월 소치에서 공동기자회견을 마친 후 악수하고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러시아와 독일 정상이 16일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간 천연가스를 수송하는 '노드 스트림-2(Nord Stream 2)' 가스관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를 거쳐 독일까지 가는 노드 스트림 2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애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크렘린궁은 이날 성명에서 "두 정상은 우크라이나와 리비아 분쟁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드 스트림- 2 사업은 러시아에서 독일로 이어지는 1천200㎞ 구간에 천연가스를 수송하는 가스관을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또 러시아에서 독일까지 천연가스를 수송하는 가스관 일부 구간이 덴마크 영해에서도 건설되고 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사업이 러시아 가스에 대한 유럽의 의존도를 높일 것이라며 부정적인 견해를 밝힌 바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