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후보가 10일 벨기에 브뤼셀 유럽의회에서 열린 회의에 참가한 후 기자회견을 열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당선자.

유럽의회는 어제 (27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본회의를 열고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당선자가 이끄는 새 집행위원단을 찬성 461표, 반대 157표, 기권 89표로 승인했습니다.

새 EU 집행위원회는 12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합니다. EU 집행위원회는 유럽통합 관련 조약을 수호하고 EU의 행정부 역할을 담당하며 각종 정책을 입안하는 유럽통합의 중심기구입니다.

EU 집행위는 위원장까지 모두 27명입니다. 원래는 28명이지만 EU를 탈퇴할 예정인 영국 몫의 집행위원이 이번에 선출되지 않았습니다.

새 집행위원회는 여성 13명, 남성 14명으로 구성됐습니다. 

폰데어라이엔 당선자는 이날 유럽의회 표결 전 연설에서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싸우는 데 있어 더이상 낭비할 시간이 없다"면서 "그것은 엄청난 투자를 필요로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