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 지진 피해 지역인 두레스에서 28일에 생존사 수색 작업이 계속됐다.
알바니아 지진 피해 지역인 두레스에서 28일에 생존사 수색 작업이 계속됐다.

수 십 년 만에 강력한 지진이 발생한 알바니아에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지에서는 생존자 수색 작업이 집중적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알바니아에서는 지난 26일 발생한 규모 6.4 지진으로 지금까지 40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알바니아 정부는 무너진 집 잔해 속에 있는 생존자들을 구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코소보, 이탈리아, 스위스, 그리스, 크로아티아 등에서 온 구조요원들도 현지에서 수색 작업을 돕고 있습니다.

알바니아와 이웃나라 코소보는 어제(27일)를 국가 애도의 날로 정했습니다. 특히 코소보는 자국 군경 등 알바니아에 가장 많은 구조요원을 보냈습니다. 

한편 로마 가톨릭 교회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어제(27일) 밝혔습니다.

알바니아에서는 지난 1979년에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해 136명이 숨졌습니다. 이는 발칸반도에서 기록된 지진 가운데 가장 강력한 지진이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