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러시아 핵추진잠수함 유리돌코루키호에서 블라바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
지난해 5월 러시아 핵추진잠수함 유리돌코루키호에서 블라바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

러시아는 30일 최신형 핵추진 잠수함 블라디미르공 호가 블라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첫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러시아 북부 백해 수중에 있던 ICBM이 수천km 떨어진 극동의 캄차카 반도 쿠라 사격장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모형 탄두가 정확한 시간에 목표물에 떨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실험은 보레이 A급의 전략 핵잠수함에서 이뤄졌습니다. 또 냉전 시대에 맺은 핵 협정이 파기되고 러시아와 서방 국가간 군비경쟁이 계속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최신예 보레이 A급의 블라디미르공 호는 지난 2017년 완성됐습니다. 또 블라디미르공호는 최대 16기의 블라바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적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미국은 지난 8월 러시아가 중거리핵전력조약(INF)을 수차례 위반했다며 이조약을 파기했고 러시아도 조약 종료를 확인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