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스웨덴 스톡홀롬 왕립과학원에 설치된 스크린에 올해 노벨 화학상 공동수상자들이 나란히 보인다.
8일 스웨덴 스톡홀롬 왕립과학원에 설치된 스크린에 올해 노벨 화학상 공동수상자들이 나란히 보인다.

2019년 노벨 화학상은 미국과 영국, 그리고 일본 과학자가 공동 수상했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오늘(9일) 미국의 존 구디너프, 영국의 스탠리 휘팅엄, 그리고 일본의 요시노 아키라 등 3명을 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뽑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노벨위원회는 가볍고 다시 충전 가능하고 강력한 배터리가 손전화부터 컴퓨터, 그리고 전기차 등 모든 것에 쓰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구디너프 씨는 미국 텍사스-오스틴 대학, 휘팅엄 씨는 영국 버밍엄대학, 그리고 아키라 씨는 일본 아사히 카세이사와 메이조대학 소속입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약 90만 달러가 지급됩니다.

노벨위원회는 이미 생리의학상과 물리학상 수상자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또 10일에 노벨 문학상, 11일엔 평화상, 그리고 14일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됩니다.

지난해 성 추문 탓에 수상자가 없었던 노벨 문학상은 올해 2명을 수상자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