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2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2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유럽연합(EU)이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 시한을 연기했습니다. 

EU 27개국 정상들은 어제(2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장시간 논의 끝에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합의된 시한은 두 가지로, 영국 하원이 브렉시트 합의안을 승인할 경우 5월 22일, 합의안을 승인하지 않으면 4월 12일이 시한입니다.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는 애초 브렉시트 시한을 6월 30일로 미뤄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영국 하원이 브렉시트 합의안을 승인하지 않으면 영국은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거나 합의 없이 EU를 탈퇴해야 합니다.

메이 총리는 다음주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한 세 번째 표결을 앞두고 영국 의회가 분명한 선택지를 받았다면서, 이제 결정할 때가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