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의 B-52 전략폭격기. (자료사진)
미 공군의 B-52 전략폭격기. (자료사진)

미군의 B-52 전략폭격기가 최근 유럽에서 훈련 비행을 했습니다.

CNN 방송은 20일 미 공군이 최근 B-52 폭격기 4대를 동원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공동 훈련을 벌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B-52 폭격기는 노르웨이해와 발트해, 지중해, 인도-태평양 등 여러 지역을 비행했습니다.

CNN은 이번 훈련이 크림반도 강제병합 5주년을 맞아 러시아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크림반도 병합 5주년을 맞아 이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한편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실 대변인은 21일 성명을 통해 미국이 B-52 폭격기를 동원해 훈련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러시아를 비롯한 지역의 안정을 해치고 있다며 이번 훈련이 긴장을 야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