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0일 파리 엘리제궁에서 주요 노조와 경제단체 대표들과 만나 사회 안정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0일 파리 엘리제궁에서 주요 노조와 경제단체 대표들과 만나 사회 안정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내년부터 최저임금을 월 100유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이 10일 저녁 TV로 방송된 대국민 연설을 통해 최저임금을 올리고 저소득 연금 수혜자들에 대한 세금 인상 계획을 폐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연설에서 시위대의 분노가 거세며 그들의 주장이 많은 측면에서 정당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 같은 발표는 지난 한 달간 전국에서 이어진 ‘노란 조끼’ 시위의 요구를 일부 수용한 것입니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4주간 유류세 인상에 반대하고 또 최저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시위 진압과정에서 1천700여 명이 체포됐다고 보도 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