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은 카를로스 곤 르노자동차 회장이 회사를 이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르메르 장관은 20일 프랑스 라디오방송과의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르노자동차 측에 임시 경영체제를 만들어 빨리 행동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르노자동차 지분 15%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 검찰은 일본 닛산자동차 회장직을 맡은 곤 회장을 체포했습니다. 곤 회장은 회삿돈을 횡령하고 본인 보수를 의도적으로 줄여서 보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일본 닛산자동차와 미쓰비시자동차, 그리고 프랑스 르노자동차는 협력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내부자 고발로 곤 회장의 비위를 적발한 닛산자동차는 22일 이사회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합니다. 이 자리에서 곤 회장은 해고될 가능성이 큽니다.

르노자동차도 20일 늦게 이사회를 열어 곤 회장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AP통신은 카를로스 곤 회장의 체포로 지난 20여 년간 유지된 닛산과 르노의 동맹 관계가 불투명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