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모노 캐나다 재무부 장관과 스티븐 폴로즈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가 2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빌 모노 캐나다 재무부 장관과 스티븐 폴로즈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가 2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미 동맹국 재무부 장관들이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미국의 고율 관계 조치에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미국을 제외한 주요 7개국(G7) 6개 회원국 재무부 장관들은 2일 캐나다에서 사흘간 열린 G7 재무장관 회의 뒤 성명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조치에 모두 우려하고 실망했다며 재고를 촉구했습니다.

미 정부는 앞서 지난 31일 유럽연합과 캐나다, 멕시코에서 수입하는 철강에 25%, 알루미늄에 1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었습니다. 

빌 모노 캐나다 외무부 장관은 성명 발표 뒤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새 관세 조치는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 파괴적인 조치라고 지적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등 6개국 장관들은 그러면서 오는 8일~9일까지 캐나다 퀘벡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서 지도자들의 결단력 있는 행동이 나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부 장관과 미 관리들은 그러나 국가들 사이에 공정하고 균형 있는 새로운 무역 관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