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벨기에 경찰이 리에주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29일 벨기에 경찰이 리에주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유럽 국가인 벨기에에서 29일 테러가 발생해 경찰관 2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벨기에 동부 도시 리에주에서 한 남성이 순찰 중이던 여성 경찰관 2명을 흉기로 찔렀습니다. 이어 범인은 총기를 빼앗아 이들 경찰관 2명과 다른 행인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했습니다.

이어 범인은 근처 학교로 들어가 여성 직원을 인질로 붙잡고 인질극을 벌였습니다. 그 후 무장경찰이 투입돼 총격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범인은 사살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범인이 올해 36살의 남성으로 인근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가 이날 일시 석방돼 나와 범행을 저질렀다고 전했습니다.

또 범인은 사건 현장에서 “알라는 위대하다”는 아랍어 구호를 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