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지 사르키샨 아르메니아 총리.
세르지 사르키샨 아르메니아 총리.

러시아 남부 아르메니아의 새 총리가 취임 엿새 만에 물러났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세르지 사르키샨 아르메니아 총리는 23일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습니다. 총리실은 이날 성명을 통해 “시위대는 나의 사임을 요구하고 있다”며 국가 지도자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말했습니다.

사르키샨 총리가 물러난다고 발표하자 수도 예르반 중심지 광장을 점령한 “니콜, 니콜’을 외치며 환성을 올렸습니다. 니콜은 야권 지도자 니콜 파쉬냔을 의미합니다. 이어 니콜 파쉬냔은 페이스북에 “아르메니아의 자랑스러운 시민들이 승리를 거두었다”고 축하했습니다.

한편 러시아는 아르메니아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대통령실은 “아르메니아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며 이는 아르메니아 내정이라고 개입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