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

러시아는 자신들이 2016년 미 대통령 선거에 개입했다는 미국 측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러시아 크렘린궁의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19일 기자들에게 미국의 그 같은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미국의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는 러시아인 13명과 러시아 단체 3곳을 대선 개입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뮬러 특검은 보고서에서 러시아인들이 미국인의 신분을 도용해 미국 대선에 개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보고서는 러시아가 트럼프 진영과 협력하려고 했지만 트럼프 진영이 러시아 측과 내통했다고 언급하진 않았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러시아가 선거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말한 적이 없다"며 선거개입은 러시아 또는 중국 아니면 컴퓨터를 갖고 노는 뚱보 천재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