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러시아 남부 다게스탄 자치공화국 키즐랴르시에서 무장괴한들이 러시아정교회 예배를 마치고 나오는 기독교 신자들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러시아 군이 사건 발생 후 현장을 수색하고 있다.
18일 러시아 남부 다게스탄 자치공화국 키즐랴르시에서 무장괴한들이 러시아정교회 예배를 마치고 나오는 기독교 신자들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러시아 군이 사건 발생 후 현장을 수색하고 있다.

러시아 남부 다게스탄 자치공화국 키즐랴르시에서 어제(18일) 무장괴한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5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괴한은 교회에서 예배를 마치고 나오는 신자들을 겨냥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수염을 기른 남성이 "알라는 위대하다"고 외치며 교회로 난입하며 총을 발사했다고 전했습니다. 

용의자는 20대 남성으로 총과 칼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범행 현장 주변에서 사살됐다고 수사 당국은 밝혔습니다. 

수니파 이슬람 무장조직 IS는 이번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다게스탄공화국은 러시아 남부 캅카스 지역에 있는 자치공화국으로, 대표적인 이슬람 지역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