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빈 윌리엄슨 영국 국방장관.
개빈 윌리엄슨 영국 국방장관.

개빈 윌리엄슨 영국 국방장관이 러시아의 영국 내 주요 기반시설 공격으로 수 천 명이 죽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윌리엄슨 장관은 어제(25일) 영국 신문 '데일리 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영국의 기반시설 공격을 통해 영국경제에 손상을 주려하고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왜 러시아가 영국의 발전소와 에너지 시설을 계속 촬영하고, 감시하겠느냐"면서 "실제 기반시설을 겨냥한 공격이 이뤄지면 '대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윌리엄슨 장관은 그러면서 "러시아의 파괴 행위는 사이버 공격은 물론 해저 통신케이블 공격, 심지어 미사일을 통해 이뤄질 수 있다"며 "이것은 영국이 당면한 실제 위협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언론들은 영국 정부가 국방개혁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 국방부는 국방예산 감축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는 지난달 러시아의 군사적 야욕을 비난했고,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도 러시아의 서방 선거 개입을 보여주는 증거들이 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