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를 방문한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왼쪽)이 22일 모스크바의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러시아를 방문한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왼쪽)이 22일 모스크바의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외무장관이 오늘(22일) 러시아를 방문했습니다. 영국 외무장관이 러시아를 방문하는 것은 5년 만에 처음이니다.

존슨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지난 몇 년 동안 계속된 러시아와의 적대관계를 해소하고 대화 채널 개설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존스 장관은 이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만나 세계 안보를 위한 러시아와 영국 간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회담이 러시아와 영국 간 관계를 회복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단계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존슨 장관은 당초 지난 4월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정부에 대한 러시아의 지지를 이유로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러시아와 영국은 영국이 2006년 런던에서 방사능 중독으로 살해된 러시아 반정부 인사와 알렉산더 리트비넨코 전 스파이 살해 혐의자 기소를 모색하며 갈등을 겪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