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서퍽의 밀덴홀 공군기지에서 미 공군 수송기가
 이륙하고 있다. (자료사진)
영국 서퍽의 밀덴홀 공군기지에서 미 공군 수송기가 이륙하고 있다. (자료사진)

영국의 한 공군기지에서 차량을 이용해 검문소로 돌진하던 남성이 총격을 받고 체포됐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18일 오후 1시경 영국 중부 서퍽의 밀덴홀 공군기지에서 한 남성이 차량을 몰고 검문소로 돌진하려다 미군이 쏜 총에 맞은 뒤 체포됐습니다. 

서퍽 경찰은 남성이 찰과상을 입었고 현재 구금 중이며, 다른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의 신원과 범행 동기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밀덴홀 공군기지는 사건 발생 뒤 일시 폐쇄됐고, 현재 영국 국방부 병력과 미군 무장 병력이 경비하고 있습니다.

미 공군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군이 급유 기지로 사용하는 맨델홀 공군기지에는 미군 병력 3천여 명이 주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BBC 방송은 지난해에도 기지를 오가는 배달 기사가 주둔 미군을 대상으로 테러 공격을 모의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