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모스크바 외곽 쿠빈카에서 열린 국제군사행사에서 러시아 군인이 이스칸데르 미사일을 이동식발사차량에 탑재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2015년 6월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의 쿠빙카에서 열린 국제군무기 포럼에서 러시아 군이 이스캔데르 전략 미사일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자료사진)

러시아는 핵 미사일 시스템 도입을 멈추고 미국과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밝혔습니다.

나토는 오늘(15일) 성명을 통해 러시아 미사일 시스템이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는 냉전시대 체결된 조약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실질적이고 투명한 방법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하며 미국과의 기술적 대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나토는 이날 러시아 미사일 시스템 도입이 1987년 체결된 중거리 핵 전력 조약을 위반한다고 밝혔으나, 미사일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은 그동안 러시아가 중거리 핵 전력 조약을 계속 위반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러시아는 오히려 미국이 이를 위반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중거리 핵 전력 조약은 미국과 러시아가 사거리 500~5천500km의 중단거리 탄도 순항미사일의 생산과 실험, 배치를 금지한 조약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