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벨기에 수도 브뤼셀 중앙역에서 한 남성이 폭발물을 터트렸다. 범인은 모로코 출신 오사마 자리우로 밝혀졌다.
지난 20일 벨기에 수도 브뤼셀 중앙역에서 한 남성이 폭발물을 터트렸다. 범인은 모로코 출신 오사마 자리우로 밝혀졌다.

벨기에 당국은 지난 20일 수도 브뤼셀 중앙역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공격 미수 사건과 관련해 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벨기에 검찰은 오늘(22일) 범인인 모로코 출신 오사마 자리우가 살았던 브뤼셀 근처 몰렌베이크를 전격 수색해 이들을 체포했다고 밝혔지만 자세한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몰렌베이크는 과거 브뤼셀과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연쇄 폭탄 테러와 관련해 범인들이 살거나 은신했던 곳입니다. 

앞서 검찰은 범인 자리우가 테러단체와 연계돼 있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오늘 회견에서 그가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IL에 공감한 정황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범인 자리우는 지난 20일 브뤼셀 중앙역 내 승객들에게 접근해 작은 폭발물을 터트린 뒤 추가로 더 큰 폭발을 시도하다 경찰에 사살됐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