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프랑스 파리 중심가 샹젤리제 거리에서 폭발물을 실은 차량돌진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주변 지역을 통제하고 있다.
19일 프랑스 파리 중심가 샹젤리제 거리에서 폭발물을 실은 차량돌진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주변 지역을 통제하고 있다.

프랑스 수도 파리의 최대 번화가인 샹젤리제 거리에서 어제(19일) 30대 남성이 폭발물을 실은 승용차를 타고 경찰 차량을 향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용의자인 아담 자리리는 사망했고 다행히 다른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의 차량에서 소총과 권총 2자루, 인화물질 등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자리리가 프랑스 정보당국의 테러 위험인물 목록에 있었는데도 총기 면허를 소지하고 총기까지 소지했던 것으로 나타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최근 몇 년 동안 연쇄 테러가 발생하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뒤 테러에 강력히 대처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오늘(20일) 어제 공격과는 별도로 테러 공격을 모의한 혐의로 용의자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용의자들의 신원 등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