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서부 켄싱턴의 24층 아파트 '그렌펠 타워'가 화재로 타고 있다. 소방차 40여대와 200여명의 인력이 진화에 투입된 가운데,120세대 대부분이 피해를 입었다. 최소한 17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런던 서부 래티머 로드의 24층짜리 아파트인 '그렌펠 타워'에서 14일 화재가 발생해 17명이 사망했다.

영국 런던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의 실종자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추가 생존자는 없을 것 같다고 현지 소방당국이 오늘(15일) 밝혔습니다.

런던 소방국은 현재 불을 모두 잡고 잔해 속에서 희생자나 생존자를 찾고 있습니다. 

런던 서부 래티머 로드의 24층짜리 아파트인 '그렌펠 타워'에서 어제 발생한 이번 화재로 지금까지 17명이 숨졌습니다. 화재는 아파트 2층에서 시작돼 삽시간에 건물 전체를 불살랐습니다.

런던 소방국은 실종된 사람들이 많아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BBC' 방송은 아직도 30명 이상이 병원에 있고, 이 가운데 17명은 상태가 좋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 사상자 가족들을 위로했고, 테리사 메이 총리는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철저한 원인 규명을 약속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