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운데)가 전날 대형 화재가 발생한 런던의 '그렌펠 타워'를 방문해 소방관들과 대화하고 있다.
15일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운데)가 전날 대형 화재가 발생한 런던의 '그렌펠 타워'를 방문해 소방관들과 대화하고 있다.

테리스 메이 영국 총리는 어제(14일) 런던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 사건을 전면적으로 조사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런던 서부 래티머 로드 소재 24층짜리 아파트인 '그렌펠 타워'에서 발생한 이번 화재로 지금까지 17명이 숨졌습니다. 

불이 빠르게 번진 원인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메이 총리는 화재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야당인 노동당의 제레미 코빈 당수도 사고 현장을 찾고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도 희생자 가족들에 위로를 표했습니다.

한편 런던 소방국은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추가 생존자가 없을 것 같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또 실종된 사람들이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BBC' 방송은 아직도 30명 이상이 병원에 있고, 이 가운데 17명은 상태가 좋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