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6월 나토 연합 군사 훈련 개막식에서 회원국들의 국기가 날리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2015년 6월 나토 연합 군사 훈련 개막식에서 회원국들의 국기가 날리고 있다. (자료사진)

노르웨이에서 파견한 약 200명의 군 병력과 60대의 전투차량이 30일 리투아니아에 도착했습니다. 

이로써 러시아와 인접한 발틱 국가 리투아니아에 1천여 명에 달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다국적군 배치가 완료됐습니다. 독일과 벨기에, 네덜란드군과 장갑차로 구성된 나토의 전방대대 전투그룹에 노르웨이가 합류한 것입니다. 

라이문다스 카로블리스 노르웨이 국방장관은 노르웨이 병력의 추가 배치는 나토 회원국 1곳이 공격을 받으면 모든 회원국이 공격을 받은 것으로 간주하는 신호를 나타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서 28개 회원국은 러시아와 벨라루스 접경 국가들에 파병하기로 결정했었습니다. 

발틱국가들과 폴란드는 조지아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군사적 개입 이후 다른 옛 소비에트 연방 국가들이 다음 차례가 될 수 있다는 공포감에 휩싸였습니다. 

한편 영국과 캐나다, 미국이 주도하는 이와 비슷한 나토군 부대도 폴란드와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곳곳에 배치돼 있습니다. 

VOA 뉴스